UAM(Urban Air Mobility) 영향력 및 구성요소

Urban Air Mobility(UAM)은 도심 내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공중을 통해 운송하는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을 말합니다. UAM의 목표는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도시의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UAM의 도입과 발전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교통 혼잡 감소: UAM은 지상 교통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화물을 공중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도로 위의 차량 수를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이동 시간 단축: UAM은 도시 내에서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eVTOL 같은 수직 이착륙 항공기는 교통 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직선 경로를 통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긴급한 상황이나 빠른 배송이 필요한 경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3. 환경 영향 감소: 많은 UAM 항공기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이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지상 교통 수단에 비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도시의 공기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교통 접근성 향상: UAM은 도시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까지도 더 나은 교통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UAM이 중요한 대안 교통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5. 경제적 기회 창출: UAM 산업의 성장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기 제조, 운영, 유지보수,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AM이 도시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도전 과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에는 안전성 확보, 소음 관리,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 관련 정책 및 규제 마련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UAM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은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정부, 산업계, 지역 사회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다음으로 UAM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항공기: 전기를 사용하는 수직 이착륙(VTOL) 항공기, 드론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소음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으며, 비교적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집니다.
2. 인프라: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Vertiports), 충전 스테이션,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센터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하고, 충전하고,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3. 운영 체계: 항공 트래픽 관리 시스템, 비행 계획, 안전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항공기가 안전하게 운항하고, 공중에서의 충돌을 방지하며, 효율적인 경로를 통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규제 및 정책: UAM 운영과 관련된 법률, 규제, 표준 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안전, 개인 정보 보호, 소음 관리 등에 관한 규제를 설정하여 UAM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합니다.
5. 기술 시스템: 통신, 내비게이션, 감시 시스템 등이 포함됩니다. 이 기술들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합니다.
6. 서비스 및 운영: 여객 및 화물 운송 서비스, 예약 시스템, 고객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이는 사용자가 UAM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UAM은 여러 기술, 인프라, 규제가 상호 작용하는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현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서 UAM을 국토교통 분야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고, 2020년 5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통해 UAM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실현·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2025년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 마련 등을 발표한 바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증단계에 있습니다.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UAM 팀 코리아 등을 통해 위에 제시되어 있는 구성요소들이 잘 아우러져  우리나라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영향력이 큰 UAM 산업에서 앞서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