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챙겨 먹게 된 건강식품 하면 딱 생각나는 게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이 2가지중에 이틀 전부터 콜라겐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부터인가 잠자고 나면 얼굴에 생긴 베개 자국이 금방 없어지지 않고 오래 머물게 되었고, 운동할때 착용한 암 슬리브 자국들이 생각보다 오랫동안 지속되어 반팔을 입었을 때 가리고 싶은 마음이 한 두번씩 쌓여 콜라겐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콜라겐이 무엇이길래 피부에 좋다고 소문난 것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콜라겐이란
피부, 머리카락, 뼈, 근육 등 인체의 주요 구성요소로 우리 몸의 단백질 중 약 30%, 피부 진피층의 약 85~90%를 구성
- 인체에 매우 중요한 역할 [출처] 보건복지부 '피부의 구조'
콜라겐이 인체의 주요 구성요소이기에 섭취하면 온몸에 좋겠으나, 특히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어서
피부 보습 및 탄력 증가 등 피부 개선 효과가 부각되어 '이너뷰티'의 대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좋은 콜라겐 고르는 기준?
콜라겐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는 분자 크기를 들 수 있습니다.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신체에 더 빨리 흡수되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돼지껍질나 족발에 포함되어 있는 동물성 콜라겐은 분자가 크고, 섭취되더라도 온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주로 어류(특히 어류 중 지느러미, 비늘 껍질에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분자 크기가 작고 생체 이용률이 높습니다.
콜라겐의 분자 크기는 달톤(Da) 으로 하는데 이 수치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어류에서 추출한 콜라겐에 가수분해를 통해 분자 크기를 더 작게 한 결과 요즘 나오는 콜라겐 제품들을 보면 평균 500 달톤 정도 됩니다.
*달톤: 질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분자의 크기가 작은 것을 뜻합니다.
세비톨 저분자콜라겐
저 역시 콜라겐을 고르는데 있어 분자 크기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세비톨의 멀티 퍼펙트 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입니다(정제된 버전도 있고, 가루 버전도 있는데 저는 알약 형태로 먹고 있는 영양제들이 많아서 가루 타입을 선택하였습니다).
300 달톤으로 분자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며 함량은 높은 편입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하루 콜라겐 섭취량을 1,000mg~2,500mg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많이 섭취한다고 많이 쌓이지 않고 오히려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흡수율을 떨어트리고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고 하는데 2,000mg이면 적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여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부원료로 비타민C, 비오틴, 히알루론산, 밀크 세라마이드, 엘라스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원료인 콜라겐 외에도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고,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은 매년 점차적으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20세를 기점으로 크게 줄어든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인지하고 알게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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