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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 고흥의 상공에서 K-UAM 그랜드 챌린지와 연계한 공개 비행시연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 국회의원,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고흥군수 및 산학연(UAM팀코리아)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 K-UAM 그랜드 챌린지는 기체/버티포트/교통관리/운항서비스 등 UAM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참여기관과 업계가 참여하여 안전성,통합운용성 등을 검증하는 대규모 중장기 실증사업으로, 사업 계획에 따라 개활지 실증을 위한 이착륙장/격납고 건축 등 인프라를 구축(2021~2022년)→ 비행시험장에서 특정 UAM항공기 등을 이용한 UAM 기체 및 통신체계 안전성 확인 등 1단계 실증 수행 → 준도심, 도심을 연결하는 실증회랑에서 진행하는 2단계 실증을 하게 되는데 2단계 실증 전 운항 시나리오를 시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인프라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기체가 비행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기체와 버티포트 모형부터 통신/교통관리 프로그램 등 실증사업 참여기업과 기관들의 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도 병행되었습니다.
* 현대차,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베타 테크놀로지(기체 모형) / 카카오모빌리티(예약플랫폼) / SKT(상공 통신망) / 한화
시스템(감시레이더) / 인천국제공항공사,대우건설,롯데건설(버티포트 모형) 등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정부에서 제도 마련, 민간업계 지원 및 인프라 구축방향 등을 포함한 추진전략(K-UAM 로드맵)을 수립, UAM분야 육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발굴(K-UAM 기술로드맵) 등을 진행한 이래로 대중에게 처음으로 기체/버티포트/교통관리시스템 등 UAM 구성요소가 유기적이고 안전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공개하여 아주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과감한 규제 특례가 주어지는 '도심항공교통법'과 조화를 이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국내기업의 기술이 발전하여 목표대로 2025년에 국민들이 도심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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